시원한 동태찌개 레시피, 동태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 만들어 볼 음식은 동태찌개 입니다!!

 

생태찌개를 밖에서 사먹으려니 

무려 가격이 19,000원...!!

 

에잇...! 하는 마음에 가성비로 고고!

 

저렴하게 3마리 5,000원 하는 동태 집어다가 

시원~~하게 탕을 만들어서 먹기로 했습니다!!

 

동태탕을 만드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동태 해동 및 손질!

 

요것만 꼼꼼하게 해주시면 

생태찌개 부럽지 않은 

칼칼 시원한 동태찌개를 드실 수 있습니다!

동태를 구매하실 경우 

내장과 피, 내장을 감싸고 있는 검은 막?이

그대로 있으신 경우가 있을텐데

소금 물에 담궈 해동 후 

꼼꼼하게 제거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에 상세 내용을 보고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   재료  

•   동태 1~2마리  
•   무 1/4개  
•   콩나물 한 주먹  
•   곤이  
•   두부 반 모  
•   멸치, 다시마 육수   
•   선택(추가)사항 : 알, 쑥갓, 미나리 등  

🐠   양념장  

•   고추장 0.5T  
•   된장 0.3T  
•   고춧가루 2.5T  
•   미림 1T 
•   참치액젓 1T 
•   국간장 1T  
•   다진마늘 1T  
•   생강 조금  
•   기호에 따라 미원, 다시다 약간  

 

 

1. 동태 해동 및 손질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명태를 잡아서 통째로 급속 냄동을 시키기 때문에 

내장 등이 그대로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꼼꼼하게 제거 해주셔야 합니다

 

먼저 동태를 조각내어 

소금물에 담궈주세요

 

소금 한스푼 넣은 물에 동태를 해동 시키면

더욱 빠르게 해동이 되고

생선자체의 단맛이 빠지지않고 유지된다고 하네요....

 

그리고서는 동태의 내장, 피를 긁어 깨끗하게 빼주시고 

내장을 감싸고 있던 검은 막도 제거해주세요!

 

검은 막에서 쓰거나 비린 맛이 날 수 있답니다 ^ㅡ^

 

 

꽝꽝 얼은 동태..!

저는 냉동실에 있던 가오리도 같이 넣기도 했고

동태가 생각보다 커서 1마리만 가지고 조리했습니다!

 

조리 시 들어가는 재료의 양에 따라

양념장의 양을 조절해주시고

추가 간은 필수로 해주세요!!

 

 

내장을 제거해도 

빨간 색 친 부분에 검은 막과 피가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모조리 남김없이 제거 해주세요!

 

완전히 제거는 힘들 수 있지만 

꼼꼼하게 제거해주시는게 좋답니다

 

 

깔꼼~!

 

 

2. 멸치 다시마 육수에 무 넣고 끓이기

 

 

저는 황태 대가리가 조금 있어서 

육수 내는데 사용했고

 

보통은 멸치 다시마 육수 쓰시거나

쌀뜬물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무는 초록색 부분이랑 하얀 부분 조금씩 섞어 썼는데

이런 탕 종류에는 초록색 부분을 쓰는게 더 시원하답니다

 

 

3. 양념장 만들기

 

무가 익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봅시다

 

  고추장 0.5T, 된장 0.3T, 고춧가루 2.5T  

미림 1T, 참치액젓 1T, 국간장 1T  

  다진마늘 1T,  생강 조금에다가  

  미원, 다시다 약간 넣어주시면 가게에서 파는

그런 맛을 낼 수 있고 

안 넣어주셔도 무방합니당 

 

 

 

모조리 넣고 섞어준 다음

대기..

 

 

 

4.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 동태, 양념장 넣고 강불로 끓이기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부터 넣어줄게요!

 

양파 넣어 끓여주시고

 

 

생선과 곤이, 알도 준비하셨다면 알도

넣어서 양념장 잘 풀어주세요!

 

뚜껑은 계속 연 상태로 끓여주세요!

생선 비린내도 날리고

콩나물 비린내도 날릴 것이기 때문이죠!

 

5. 콩나물, 두부, 파 (미나리 or 쑥갓) 넣고 고춧가루 뿌리기

 

양념장을 완전히 풀어준 후에 나머지 야채를 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선 위에 고춧가루 둘러주고

강불로 3~5분 정도 끓여주세요!!

 

 

6. 추가 간(맛소금 또는 소금)하고 조미료 약간 넣고 강불에서 2~3분 끓인 후 냠

 

다 끓이셨다면 간 한번 보고 

추가 간 필수로 해주셔야 할거에요!

맛소금과 미원, 다시다 약간 넣어 간하면 

식당에서 파는 맛을 느끼실 수 있고 

 

아니시라면 일반 소금만 넣어서 추가로 간 해주세요!

그리고 절대 뒤적거리시면 안됩니다!!

 

콩나물 식감도 망가지고

두부도 망가지기 때문이에요ㅠ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뜨근한 국물 드시면서 

몸 녹이시기 바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당!